백악관 "모든 교역국에 4일까지 무역협상 최선안 제출 통보"

미 백악관은 무역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모든 국가에 현지 시간 4일까지 최상의 제안을 제시하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 시간 3일 브리핑에서 미국무역대표부가 기한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해 서한을 모든 교역 파트너에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미 무역대표부가 무역 협상 상대국에 최상의 제안을 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고, 국가별로 답을 받은 뒤에는 내용을 평가해 합의가 가능한 범위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이 모든 교역국에 서한을 보냈다고 확인하면서 미국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우리 정부도 서한을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