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주택가에 총격...1명 숨지고 11명 다쳐

노스캐롤라이나 주택가에 총격...1명 숨지고 11명 다쳐

2025.06.02. 오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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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서부 주택가에서 최소 80발의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AP 통신은 캐터바 카운티 보안관실을 인용해 현지 시각 1일 새벽 1시쯤 노스캐롤라이나 서부에 있는 주택가에서 열린 파티 중에 1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총격범이 총을 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안관실은 당시 집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백여 명 가운데 상당수가 고등학생이었으며, 총격이 시작되자 모두 놀라 급히 몸을 숨기고 대피하는 등 행사장은 금세 아수라장으로 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격은 평소 조용한 주거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총격 발생 두 시간 전, 다른 집에서 파티에 대한 소음 민원이 접수됐지만, 소음 민원이 총격의 동기는 아닌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총격이 정확히 어디에서 발생했는지는 불분명하며 범행 현장이 실내와 실외를 포함해 8천㎡에 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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