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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실업률을 높일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주 이상 실업 수당을 청구한 '계속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3년 반 만에 최대로 늘어났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건으로, 한 주 전보다 만4천 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청구 건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3만 건을 웃돌았습니다.
'계속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5월 11∼17일 주간 191만9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6천 건 늘었고, 2021년 11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노동 시장이 건강하면 재취업 기간이 짧은 걸 고려할 때 '계속 실업 수당' 청구가 늘어난 건 노동 시장 회복력 약화, 기업의 고용 회피를 의미하며 이는 소비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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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시장이 건강하면 재취업 기간이 짧은 걸 고려할 때 '계속 실업 수당' 청구가 늘어난 건 노동 시장 회복력 약화, 기업의 고용 회피를 의미하며 이는 소비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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