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예멘 공항 공습..."후티 마지막 항공기 파괴"

이스라엘, 예멘 공항 공습..."후티 마지막 항공기 파괴"

2025.05.28. 오후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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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를 노려 예멘 수도 사나의 국제공항을 공습했다고 와이넷과 N12 등 이스라엘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현지시각 28일 군용 항공기 10여 대를 동원해 사나 공항에 착륙한 예멘 예메니아 항공의 여객기를 폭격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같은날 오전 이른 시각 예멘에서 이스라엘로 날아온 미사일 2기가 격추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뤄졌습니다.

후티가 운영하던 항공기 4대 가운데 3대는 이미 파괴됐고, 이번 공격으로 마지막 남은 비행기가 파괴됐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번 작전으로 후티가 사용하던 마지막 항공기를 파괴했다며,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이는 누구든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후티 테러정권이 통제하는 사나 공항을 이스라엘 공군이 다시 공격했다"며 "후티의 배후 세력은 이란"이라고 지목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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