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부부, 인니 공항서 다정한 모습...불화설 일축

마크롱 부부, 인니 공항서 다정한 모습...불화설 일축

2025.05.28.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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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항에서 '부부 싸움' 논란을 일으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인도네시아에선 다정스러운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자카르타에 도착한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팔짱을 끼고 다정한 모습으로 전용기 계단을 내려왔습니다.

앞서 전용기 문이 열리자 통로에 있던 마크롱 대통령은 내부를 향해 몸을 돌리더니 오른팔을 내밀어 브리지트 여사를 이끌었습니다.

이틀 전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브리지트 여사가 전용기 출입구 앞에 선 마크롱 대통령의 얼굴을 두 손으로 밀치고 계단을 내려올 때도 남편이 내민 오른팔을 거부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영상이 확산하면서 부부 싸움을 했다거나 불화가 있다는 소문이 SNS를 통해 번졌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아내와 장난을 쳤을 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베트남 순방 일정 중에도 소문을 불식하려는 등 수시로 다정한 장면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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