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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자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위주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256.02포인트, 0.61% 밀린 41,603.07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39.19포인트, 0.67% 떨어진 5,802.8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88.53포인트, 1% 내려앉은 18,737.21에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아이폰 제조 업체 애플의 주가는 트럼프가 해외에서 생산한 아이폰에 25%의 관세를 6월 말에 부과하겠다는 발표 이후 전날보다 3.02% 내린 195.2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융 서비스 업체 베어드는 "최근 6주간 시장은 무역 긴장 완화 기대에 힘입어 강한 상승 흐름을 유지했지만, 이번 조치는 무역 갈등이 다시 고조될 수 있다는 신호"라고 진단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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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폰 제조 업체 애플의 주가는 트럼프가 해외에서 생산한 아이폰에 25%의 관세를 6월 말에 부과하겠다는 발표 이후 전날보다 3.02% 내린 195.2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융 서비스 업체 베어드는 "최근 6주간 시장은 무역 긴장 완화 기대에 힘입어 강한 상승 흐름을 유지했지만, 이번 조치는 무역 갈등이 다시 고조될 수 있다는 신호"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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