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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명문 하버드대학의 외국인 학생 등록을 금지하자 중국 당국이 "교육 정치화"라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조치는 미국의 이미지와 국제적 신뢰를 훼손할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미 교육 협력은 상호 이익"이라며 중국은 이를 정치화하는 것을 일관되게 반대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해외 중국 유학생과 학자들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확고하게 보호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현지시각 22일 하버드 대학이 반 유대주의 근절 등 교육정책 변경 요구를 거부하고 중국 공산당과 협력을 촉진했다며 유학생 등록 자격을 박탈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작년 가을 학기 기준, 하버드대엔 146개국 외국인 유학생 6,751명이 등록했는데, 이 가운데 중국 국적자가 20%에 달해 가장 많았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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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외 중국 유학생과 학자들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확고하게 보호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현지시각 22일 하버드 대학이 반 유대주의 근절 등 교육정책 변경 요구를 거부하고 중국 공산당과 협력을 촉진했다며 유학생 등록 자격을 박탈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작년 가을 학기 기준, 하버드대엔 146개국 외국인 유학생 6,751명이 등록했는데, 이 가운데 중국 국적자가 20%에 달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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