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미 국채 금리 하락에도 혼조세 마감

뉴욕 증시, 미 국채 금리 하락에도 혼조세 마감

2025.05.23. 오전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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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감세안이 미국 의회 하원을 통과하면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지만,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보합권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35포인트 내린 41,859.09에 거래를 마치며 횡보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0.04% 떨어진 5,842.0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28% 오른 18,925.73에 장을 마쳤습니다.

공화당의 감세안이 미 의회 하원을 통과하면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와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가지수도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협상이 지지부진한 데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되면서 증시는 장 막판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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