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 지역을 방문한 외교관들을 향해 경고 사격을 했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오후 요르단강 서안 도시 제닌에서 유럽 등 서방과 중동 국가 외교관들이 인도주의적 상황을 조사하던 중 총성이 울렸습니다.
익명을 요청한 구호 활동가는 20명쯤으로 이뤄진 외교 사절단이 제닌 난민캠프 입구 근처에 있을 때 총소리가 들렸다고 AP에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외무부는 "팔레스타인을 방문한 공인 외교단을 겨냥해 고의로 실탄 사격한 극악한 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 "대표단이 승인된 경로를 벗어나 군인들이 경고 사격을 한 것"이라며, "불편을 끼쳐 유감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총격에 대해 이탈리아와 스페인, 벨기에 등은 "용납할 수 없다"며 해명을 요구했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시간 21일 오후 요르단강 서안 도시 제닌에서 유럽 등 서방과 중동 국가 외교관들이 인도주의적 상황을 조사하던 중 총성이 울렸습니다.
익명을 요청한 구호 활동가는 20명쯤으로 이뤄진 외교 사절단이 제닌 난민캠프 입구 근처에 있을 때 총소리가 들렸다고 AP에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외무부는 "팔레스타인을 방문한 공인 외교단을 겨냥해 고의로 실탄 사격한 극악한 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 "대표단이 승인된 경로를 벗어나 군인들이 경고 사격을 한 것"이라며, "불편을 끼쳐 유감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총격에 대해 이탈리아와 스페인, 벨기에 등은 "용납할 수 없다"며 해명을 요구했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