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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이스라엘 비판 시위에 참여하는 유학생들의 비자를 앞으로도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현지시간 20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비자는 권리가 아니라 특권이라며 미국의 고등교육 시설에 지장을 주는 사람들의 비자를 계속해서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의 비자 취소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루비오 장관은 자신은 교내에서 시위를 이끌고, 도서관을 장악하고, 건물들을 태우려는 학생들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루비오 장관이 청문회에서 지금까지 자신이 취소한 비자가 수천 개는 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 국무부는 반이스라엘 활동에 참가한 유학생과 연구원의 비자를 대거 취소하고 학생 비자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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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비자 취소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루비오 장관은 자신은 교내에서 시위를 이끌고, 도서관을 장악하고, 건물들을 태우려는 학생들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루비오 장관이 청문회에서 지금까지 자신이 취소한 비자가 수천 개는 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 국무부는 반이스라엘 활동에 참가한 유학생과 연구원의 비자를 대거 취소하고 학생 비자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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