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3대 지수, 관세 협상 부진에 동반 하락

뉴욕 증시 3대 지수, 관세 협상 부진에 동반 하락

2025.05.21. 오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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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 등 주요국과의 관세 협상에 별다른 진척을 내지 못하면서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14일 만에 처음으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14.83포인트, 0.27% 밀린 42,677.24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14포인트, 0.39% 떨어진 5,940.4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72.75포인트, 0.38% 내린 19,142.71에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이 한국, 일본, 인도 등 주요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던 것에 주목했습니다.

US 뱅크 웰스 매니지먼트는 "현재 많은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명확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이 명확성 없는 낙관주의에 갇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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