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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미국과의 핵 협상을 두고 회의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하메네이는 현지 시간 20일 지난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진 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의 1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해 "미국과의 핵 협상은 결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이란에 우라늄을 농축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 건 과도하고 터무니없는 요구"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란은 자주적 정책과 수단을 추구할 것"이라며 "적당한 시기에 이란 국민에게 미국과 미국의 서방 동맹이 왜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그토록 강하게 반대하는지 명확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간 오만의 중재로 지금까지 4차례 협상했으며, 최대 쟁점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존폐 여부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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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란에 우라늄을 농축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 건 과도하고 터무니없는 요구"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란은 자주적 정책과 수단을 추구할 것"이라며 "적당한 시기에 이란 국민에게 미국과 미국의 서방 동맹이 왜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그토록 강하게 반대하는지 명확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간 오만의 중재로 지금까지 4차례 협상했으며, 최대 쟁점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존폐 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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