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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즉위 미사 다음 날인 현지시간 19일 바티칸에서 만났습니다.
가톨릭 신자인 밴스 부통령은 전날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최초의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의 즉위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회담은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가톨릭 신자인 마크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동석했습니다.
회담 후 바티칸은 성명을 통해 "국제적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분쟁 지역에서 인도주의와 국제법을 존중하고 관련 당사자 간 협상을 통한 해결책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중재하기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정상과의 연쇄 전화 통화를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지난 8일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는 즉위 첫날부터 평화를 강조하면서,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전 세계 분쟁 지역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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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후 바티칸은 성명을 통해 "국제적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분쟁 지역에서 인도주의와 국제법을 존중하고 관련 당사자 간 협상을 통한 해결책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중재하기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정상과의 연쇄 전화 통화를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지난 8일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는 즉위 첫날부터 평화를 강조하면서,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전 세계 분쟁 지역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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