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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8일 거행될 새 교황 레오 14세의 즉위미사가 전 세계 정상들이 집결하는 대형 외교행사가 될 전망입니다.
교황청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될 즉위 미사에 전 세계에서 150여 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인사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등이 꼽힙니다.
특히,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지난 16일 러시아와 3년 만에 종전 협상을 한 결과를 서방 지도자들에게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측근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즉위 미사와 별도로 다른 지도자들을 만나고 싶어 한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만큼 미국 대표단의 행보도 주목됩니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 출신인 레오 14세를 따로 만날 예정이어서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의제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미국 대표단에는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제 관계를 총괄하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포함됐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앞서 이번 방문 기간에 프란치스코 전임 교황의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특사였던 마테오 주피 추기경을 만나 종전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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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사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등이 꼽힙니다.
특히,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지난 16일 러시아와 3년 만에 종전 협상을 한 결과를 서방 지도자들에게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측근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즉위 미사와 별도로 다른 지도자들을 만나고 싶어 한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만큼 미국 대표단의 행보도 주목됩니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 출신인 레오 14세를 따로 만날 예정이어서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의제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미국 대표단에는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제 관계를 총괄하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포함됐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앞서 이번 방문 기간에 프란치스코 전임 교황의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특사였던 마테오 주피 추기경을 만나 종전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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