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부 토네이도 강타...20여 명 사망·정전 사태

미 중부 토네이도 강타...20여 명 사망·정전 사태

2025.05.18. 오전 01: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 중부 내륙에 켄터키주와 미주리주에 토네이도가 덮쳐 20명 넘게 숨지고 20만여 명이 정전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사는 소셜미디어 X에 금요일 밤에 덮친 토네이도로 14명이 숨졌고 더 많은 인명 피해가 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은 미주리주 고속도로 경찰대가 세인트루이스에서 5명, 스콧 카운티에서 2명 등 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토네이도로 켄터키주에서는 10만 명 이상이 정전 사태를 겪고 있고, 5개 카운티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미주리주에서도 8만여 명이 사는 지역에 전기가 끊겼고, 대피소 3곳이 세워졌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