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 휴전 거부하면 강력한 제재 뒤따라야"

젤렌스키 "러, 휴전 거부하면 강력한 제재 뒤따라야"

2025.05.17. 오전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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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고위급 협상에서 휴전 논의에 진전을 이루지 못하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강경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SNS를 통해 미국과 프랑스, 독일, 영국, 폴란드 정상과 이스탄불 회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진정한 평화를 위해 가능한 한 가장 신속한 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전 세계가 강력한 입장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러시아가 조건 없는 휴전과 살상 중단을 거부할 경우 강한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며 러시아가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될 때까지 압박이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앞서 알바니아에서 열린 유럽정치공동체 정상회의에서도 최우선 과제가 조건 없는 휴전이라며 살상을 멈추고 외교의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즉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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