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중국과 관세전쟁 휴전에 소폭 상승"

"트럼프 지지율, 중국과 관세전쟁 휴전에 소폭 상승"

2025.05.14. 오전 09: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무역 단절 수준으로 치닫던 중국과의 무역전쟁 완화 조치 이후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현지시각 13일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전날부터 이틀간 미국 성인 천163명을 대상으로 해 발표한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오차범위 ±3%포인트)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달 25∼27일에 한, 직전 같은 기관의 여론조사에서 나온 42%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로이터는 "트럼프의 경제정책과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미국인의 우려가 줄어들면서 지지율이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분야 지지율 역시 직전 조사에서 집권 1∼2기를 통틀어 최저치를 기록한 36%에서 39%로 3%포인트 올랐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