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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타르 왕실로부터 5천억 원 넘는 보잉 항공기를 선물 받아서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이것은 단지 선의의 제스쳐"라면서 "비싼 항공기를 공짜로 받길 원치 않는다고 말하면 멍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샘 스니드라는 골프 선수의 말을 인용해 퍼팅을 면제해주면 감사하다고 말하고, 공을 집어 다음 홀로 가면 되는 것이라며 퍼팅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멍청한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카타르와 다른 걸프 국가들을 안전하게 지켜왔다면서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 아니라 미국 국방부에 주는 선물이라면서 퇴임 후에 개인적 이유로 사용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잉 747-8 항공기의 가격은 약 4억 달러, 우리 돈 5천6백억 원 정도로 실제 수령이 이뤄지면 역대 미국 정부가 외국으로부터 받은 최고가 선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ABC 방송과 CNN 등 미국 언론은 트럼프 행정부가 카타르 왕실로부터 보잉 747-8 항공기를 선물로 받아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하면서 법적, 윤리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3일부터 시작하는 중동 순방에서도 카타르를 방문합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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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샘 스니드라는 골프 선수의 말을 인용해 퍼팅을 면제해주면 감사하다고 말하고, 공을 집어 다음 홀로 가면 되는 것이라며 퍼팅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멍청한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카타르와 다른 걸프 국가들을 안전하게 지켜왔다면서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 아니라 미국 국방부에 주는 선물이라면서 퇴임 후에 개인적 이유로 사용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잉 747-8 항공기의 가격은 약 4억 달러, 우리 돈 5천6백억 원 정도로 실제 수령이 이뤄지면 역대 미국 정부가 외국으로부터 받은 최고가 선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ABC 방송과 CNN 등 미국 언론은 트럼프 행정부가 카타르 왕실로부터 보잉 747-8 항공기를 선물로 받아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하면서 법적, 윤리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3일부터 시작하는 중동 순방에서도 카타르를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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