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시진핑 손잡고 '미국 압박'...인도·파키스탄 충돌 격화

푸틴·시진핑 손잡고 '미국 압박'...인도·파키스탄 충돌 격화

2025.05.10. 오전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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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채훈 앵커, 한지원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 주간의 국제 안보 이슈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앵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먼저 러시아 전승절 열병식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모스크바에 대규모 공습을 하는 상황에 전승절이 있었지만 시진핑이 직접 참석해서 브로맨스를 과시했는데 시진핑 입장에서는 어떤 의도가 있었다고 보세요?

[조한범]
쉬운 발걸음은 아니었죠. 왜냐하면 유럽에서는 서방의 정상은 한 명도 안 갔거든요. 거꾸로 푸틴과 김정은을 사법처리하는 별도의 ICCA 기구까지 만들고 의지를 연합이라고 하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그런 회의를 개최하는 상황에서 시 주석이 간 거거든요. 시 주석은 미국과의 관세전쟁, 그다음에 인도태평양 전략공간에서의 경쟁체제, 이것도 있지만 유럽이라는 시장이 크거든요. 그런데 유럽의 행보와는 전혀 상반되는 행보를 보인 거거든요.

그렇게 보면 시 주석이 러시아와 전략적 연대를 더 강화해야 되는 중장기적인 포석을 두는 것 같다. 다소 무리가 있더라도 미국과의 전략경쟁이 특히 단기간에 끝날 것 같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 같고. 지금 시 주석만 간 게 아니라 중국 군대도 열병식에 참석했거든요.

그렇게 보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이 있는. 세르비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때문에 아제르바이젠에 비상착륙했어요. 물론 우크라이나이 시 주석의 안위를 위협하지 못하겠지만 상당히 복잡한 상황인데도 갔다는 얘기는 결국 중장기적인 전략적 차원에서 러시아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선택을 했다고 봐야겠죠.

[앵커]
푸틴도 시진핑 동지라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합니다. '지각대장'으로 악명 높은 푸틴 대통령도 미리 나와 기다리는 모습도 보였다고 하는데 그만큼 러시아 입장에서도 중요도가 큰 만남이라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을까요?

[조한범]
그렇죠. 북한은 병력과 무기를 노골적으로 지원했지만 러시아 전쟁수행 능력의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 중국이거든요. 왜냐하면 판로가 막힌 러시아산 가스 자원을 사준 게 중국이고. 무기는 공급을 안 했지만 이중용도 물품이라고 해서 전시에 활용이 가능한 막대한 물품들을 중국이 제공했거든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드론은 제공 안 하지만 드론에 쓰이는 모터라든지 여러 가지 부품을 공급하면 러시아는 조립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러시아 전쟁수행에 중국이라는 뒷배가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오래 전쟁을 수행할 수 없다고 볼 수 있거든요. 중국이 중요하고. 두 번째는 큰 흐름에서 보면 휴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거든요, 종전은 어렵지만. 그러면 러시아 입장에서는 종전 이후에는 안보도 중요하지만 경제가 중요하거든요, 재건. 그런데 유럽과는 사실상 푸틴 생전에 관계 회복이 쉽지 않거든요. 그러면 남는 게 경제대국이 중국이거든요.그 러니까 중국과의 러시아 경제 전후 복구. 이 가능성도 타진한다고 보면 푸틴으로서도 아주 중요한 회동이라고 볼 수 있죠.

[앵커]
손을 내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고요. 중러 정상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면회담을 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는데 그 내용에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한미일 안보협력이 강화되니까 북중러 관계도 강화하는 일환이라고 봐야 될까요?

[조한범]
큰 틀에서 보면 그렇게 봐야죠. 왜냐하면 러시아도 제재를 받고 있고. UN안보리 제재는 아니죠. 러시아가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니까 자기들이 반대했으니까. 그러나 서방권의 전면적인 제재를 받고 있고. 중국은 역시 미국으로부터 관세는 제재를 받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제재라는 면에서는 중국이나 러시아나 알레르기가 있죠. 그런 면에서 북한이 좋아할 만한 얘기들을 모두 다 해 준 거죠.

[앵커]
러시아와 중국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국을 압박하는 여러 메시지 내놓았다고 합니다. 또 눈에 띄는 게 일본을 군국주의자라고 비난했는데 이건 어떤 의미의 발언이라고 봐야 할까요?

[조한범]
결과적으로 인도태평양 전략의 일환이죠. 왜냐하면 인도태평양전략은 중국을 포위하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인도라고 하면 인도양, 인도를 말하는 거고. 인도와 중국은 갈등관계거든요. 전쟁도 했고요. 1960년도에 중미전쟁도 했고. 인도태평양 공간에서 가장 버팀목이 되는 게 일본이거든요. 일본이 인도태평양 공간의 거점이거든요. 그렇게 보면 중장기적으로 러우전쟁이 휴전 모드로 가게 되면 인도태평양이라는 전략공간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협력을 해서 미국에 대응하는, 그리고 전초기지인 일본을 견제하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앵커]
이렇게 중러가 밀착하는 모습을 과시했는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평양에 머무르면서 러시아 대사관에 가서 참석을 했지만 직접 러시아에 가지는 않았잖아요. 배경은 뭐라고 보시나요?

[조한범]
아마 푸틴은 원했던 것 같고요. 3자 회동을. 그러나 시진핑, 김정은 둘 모두 원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일단 시진핑 주석 입장에서는 김정은, 북한을 자신들의 속국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셋이 같이 서게 되면 위상이 같아지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푸틴 만나는 있다 부담이거든요. 국제적인 악동이니까, 유럽에서는. 그런데 여기에 악동이 하나 더 붙으면 세 악동이 서게 되면 시진핑 주석은 남는 장사가 아니잖아요. 그다음에 김정은으로서는 다자외교에 간 적이 한 번도 없어요.

1:1로만 만났죠. 판문점에서 2019년 6월달에 남북미가 만났지만 사실은 트럼프와 김정은의 회동이었거든요. 그러면 김정은은 본인이 세계적인 지도자라는 과대망상증에 빠져 있거든요. 그러면 여러 명 중에 N분의 1이 돼버리거든요. 그러니까 스포트라이트가 자기한테 와야 되는데 다자 무대에 가버리면 자기는 여럿 중 하나고. 거기다 북중러가 서버리면 그중에 가장 왜소해 보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자리를 김정은이 갈 이유가 없죠. 간다면 자기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자기가 주역이 되는 그림을 원하겠죠. [앵커] 그러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서 북러 정상회담이 조만간 성사될까요?

[조한범]
이미 올해 김정은이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했거든요. 가는 게 기정사실이죠. 그러면 이번은 지나갔으니까 남는 계기는 푸틴이 9월에 동반경제포럼에 블라디보스토크에 오거든요. 그러면 계기가 될 수 있고. 또 하나 가능성은 만일에 러우전쟁이 휴전이 된다고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중지하는 게 결정적이거든요. 그러면 이번에는 거꾸로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과 트럼프의 회동을 주선할 수 있거든요.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 김정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거든요. 그다음에 김정은 정권도 수위를 조절하고 있어요. 미국에 대한 도발은 안 해요. 그렇게 보면 김정은 위원장이 교통편, 비행기가 없으니까 기차를 타고 가면 갈 수 있는 데가 블라디보스토크가 쉽거든요. 그러면 푸틴 대통령의 주재로 김정은, 트럼프가 극동지방에서 만난다고 하면 이 그림은 가능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러우전쟁은 트럼프가, 그다음에 북러는 푸틴이 중재하는 그림. 그러니까 동반경제포럼 혹은 푸틴의 중재로 김정은이 러시아를 가서 극동지역에서 트럼프를 만나는, 이런 그림이 그려질 가능성이 있죠.

[앵커]
이번에는 북한 도발 이야기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이렇게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밀착 과세하는 사이에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두 달 만에 첫 도발인데 이게 러시아 추가 수출을 위한 과시용이라는 분석도 있던데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조한범]
두 가지 가능성이 다 있어 보여요. 하나는 뭐냐 하면 지금 확인된 건 화성포-11형, KN-23이라고 하는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복제한 게 KN-23 화성포-11형이머요 사거리가 800이거든요. 종말 단계에서 변칙기동으로 하니까 요격하기가 힘들어요. 이건 이미 러시아에 갔어요.

그다음에 KN-25 600mm, 초대형 방사포라고 하는. 이것도 이미 러시아에 갔거든요. 그러니까 이미 러시아가 받아서 쓴 무기들이에요. 그러니까 추가 수출에 염두를 두고 있을 수도 있지만 또 하나는 전승절이거든요. 그러면 푸틴 대통령이 자기들이 러우전쟁에서 이겼다는 상징성을 극대화했는데 이 얘기죠. 내 무기 쓴 거 아니냐, 너희들이. 내 거 썼지라고 확인시켜주는 거죠. 두 가지 의미가 다 있다. 어쨌든 자신들의 군사적 존재감을 보여주는 행보를 했다고 볼 수 있죠.

[앵커]
끝으로 인도와 파키스탄의 충돌도 짚어보겠습니다. 사실상 핵보유국인 두 나라가 무력충돌을 했습니다. 나흘째 이어지고 있고 민간인 피해도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몇 십년에 걸쳐서 진행됐는데 이번 것이 다른 이유가 있나요?

[조한범]
이번에는 아직 약과예요. 왜냐하면 카슈미르를 두고 혹은 독립한 방글라데시를 포함해서 인도와 파키스탄이 전쟁을 4번 했어요. 47년 독립할 때. 그다음에 65년, 71년 동파키스탄 독립전쟁. 그다음에 99년. 4번은 전쟁이었어요. 이중에 동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빼고 카슈미르였고요. 그다음에 두 차례 분쟁이 있었는데. 카슈미르에 있는 경찰학교에 있는 이슬람 분리주의자들이 테러 공격을 해서 36명의 경찰이 사망을 했거든요.

그때도 분쟁이 있어서 인도군 전투기 2대가 격추된 적이 있어요. 조종사는 생포된 적이 있고. 그리고 2025년에 똑같거든요. 테러로 인해서 2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그러니까 지금 시작이죠. 과거의 분쟁에 비하면 아직 큰 게 아니다. 그러나 교전 규모로 보면 양측이 점점 격화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양측이 물러설 기미는 없다. 그러나 아직 양측이 협상 직접 채널을 열어놓은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가장 중요한 파키스탄의 생명줄을 인도가 끊어버렸거든요. 인도스 협약이라고 해서 인도스강이 티벳공원, 히말라야 쪽에서 시작해서, 그쪽은 중국이 주도권을 쥐고 있죠. 인도가 주도권을 쥐고 있죠. 파키스탄을 거쳐서 아라비아로 나가거든요. 그러면 파키스탄의 수자원의 80%가 그 강에 의존하거든요. 이걸 위에서 끊어버리면 파키스탄으로 물이 안 가거든요.

이걸 끊지 않겠다는 인도스협약을 세계 은행 주제로 61년에 체결했는데 인도가 이걸 끊어버렸어요. 이게 장기화되면 파키스탄 농사는 망치는 건 물론이거니와 먹을 물도 없어지거든요. 이걸 풀지 않으면 전면전까지 갈 수 있는 거죠. 둘 다 핵을 가지고 있고 둘 다 핵무기 능력은 동등해요. 군사력은 인도가 압도적이지만. 그리고 서로 상대 핵심지역을 때릴 수 있는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다 있거든요. 끝까지 가기는 어려울 거다.

그러나 지금은 서로 곪은 감정이 있으니까 화풀이를 하고 있다. 내가 더 많이 화풀이했다는 모습이 나와야 되는데. 지금 초기 전투에서는 인도가 불리한 상황까지 가고 있거든요. 인도가 테러를 당했는데. 그래서 파키스탄의 분리주의 거점을 공습했는데 아직 전과는 인도가 압도적이지 않거든요. 더 붙는다는 얘기죠, 당분간.

[앵커]
파키스탄이 자국의 중국산 전투기가 인도 최신예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는데 이게 사실이면 프랑스로서는 상당히 체면을 구기는 게 될 것 같고 중국 입장에서는 자국 무기 능력을 세계에 과시할 수 있는 기회일 것 같아요.

[조한범]
충격적이죠. 왜냐하면 중국 무기라고 하면 한수 아래라고 봤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정확한 건 아직 몰라요. 그러나 파키스탄 말이 사실이라면 라팔 최소 1기 정도는 격추된 것 같고. 그러면 최근에 중국이 긴급 파키스탄에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PL15라는 게 있거든요. 사거널리가 150~300km인데 중국과 파키스탄이 공동개발한, 사실은 중국제죠. J10C라고 하는 항공기에서 발사했다는 얘기인데. 그러면 두 가지거든요. 미사일의 신뢰성. 그다음에 장거리 공대공 능력을 갖춘 기체의 신뢰성. 그다음에 레이더능력이 모두 확인됐다는 거거든요.

물론 한 가지만 가지고 차세대 라팔이 J10C보다 취약하다고 볼 수 없어요. 종합적인 거니까. 2019년에도 인도 기종이 격추된 적이 있거든요. 그러나 어느 경우든 프랑스로는 체면을 상당히 구기는 거고 사실이라면 중국 무기에 대한 신뢰감을 고양시킬 수 있으니까 중국으로서는 쾌재를 부르는 일이 되는 거죠. 그러나 전과는 나중에 두고 봐야 된다. 왜냐하면 인도도 파키스탄 F-16을 격추시켰다는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나중에 두고 봐야 됩니다.

[앵커]
표면적으로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충돌인데 인도 뒤에는 미국, 또 파키스탄 뒤에는 중국이 있다는 분석이 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신속한 종식을 바란다라고 하면서 마크 루비오 장관이 양측과 소통 중이라고 했는데 미국이 이번 전쟁에 개입할 가능성은 얼마나 있습니까?

[조한범]
일단 트럼프 대통령은 원한다고 했는데 정신이 없잖아요. 러우전쟁, 관세전쟁, 중동 문제. 인도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미국의 전략적 협상대상이고. 인도 뒤에는 러시아가 있어요. 인도 무기의 상당 부분이 러시아거든요. 인도가 쓰는 항공모함 1척이 러시아제거든요. 그다음에 인도는 러시아제까지 있어요.

인도가 핵추진잠수함 2대를 운용하고 있는데 그 기술이 모두 다 러시아거거든요. 그러니까 복잡하죠. 시진핑, 푸틴은 모스크바에서 만나는데 파키스탄 뒤에는 중국이 있어요. 왜냐하면 파키스탄은 중국의 일대일로의 거점이고 인도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왜냐하면 인도와 중국은 전쟁까지 했고 판공호수 주변, 중국이 점령하는 지역에서는 계속 분쟁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파키스탄을 지원해서 인도를 견제하고. 미국은 인도를 지원해서 중국을 견제하고. 그런데 이 사이에 애매한 게 러시아죠. 러시아는 인도하고 친하니까. 이 뒤에 파키스탄과 인도 뒤에는 미국과 중국이 있고. 라팔을 격추시켰다고 하는 이유는 중국 때문이거든요.

중국이 긴급히 장거리미사일을 공수했다는 거거든요. 이 싸움은 넓게 보면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의 성격도 있는 거죠. 아직은 아니지만. 큰 흐름을 보면. 그러나 둘 다 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은 파키스탄을 지원하면서 중국도 불안하죠. 이 분쟁이 커지면 자기들한테 번지니까. 미국도 사태의 악화를 원하지 않는 것 같고. 따라서 러시아도 중재할 수 있고 미국도 있고 중국도 있기 때문아마 적정 수준에서는 봉합될 거예요. 과거에도 그랬거든요. 그러나 당분간은 교전은 격화될 거다, 이렇게 볼 수 있죠.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함께 한 주간의 국제이슈 짚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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