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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미국의 무역 협상이 이르면 이번 주 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양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영국 당국자들은 이번 주에 협상 대표단이 미국 워싱턴DC를 다시 찾아 협상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이 미국에 양보하는 부분은 디지털 서비스세와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감면 폭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미 행정부는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디지털 서비스세가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부당한 규제라며 문제 삼아 왔습니다.
미국은 이에 대한 대가로 영국산 철강과 자동차 제품의 일정 쿼터에 대해 관세를 감면해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은 고급 자동차를 위주로 지난해 10만여 대, 75억 파운드, 13조9천억 원 상당의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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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행정부는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디지털 서비스세가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부당한 규제라며 문제 삼아 왔습니다.
미국은 이에 대한 대가로 영국산 철강과 자동차 제품의 일정 쿼터에 대해 관세를 감면해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은 고급 자동차를 위주로 지난해 10만여 대, 75억 파운드, 13조9천억 원 상당의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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