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세 일본 상왕, 13년 만에 입원...심장질환 정밀 검사

91세 일본 상왕, 13년 만에 입원...심장질환 정밀 검사

2025.05.06. 오후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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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 일왕 부친인 아키히토 상왕이 심장 질환 관련 정밀 검진을 위해 도쿄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올해 91세인 아키히토 상왕은 지난달 중순 정기 건강검진에서 '심근 허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받았고, 오늘(6일) 오후 3시에 입원했습니다.

심근 허혈은 심장 근육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근육이 손상된 질환을 뜻합니다.

아키히토 상왕이 입원한 것은 지난 2012년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이후 13년 만입니다.

지난 2019년 4월 퇴위한 아키히토 상왕은 2021년 9월에 생존 일수가 선친인 히로히토 일왕을 넘어서면서 8세기 이후 역대 최장수 일왕이 됐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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