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주 안에 의약품 품목별 관세 발표할 것"
’기능 강화’ 연구 지원 금지하는 행정명령도 서명
’기능 강화’ 연구, 팬데믹 중국 기원설과 함께 주목
미국 내에서도 코로나19 기원 놓고 ’이견’
’기능 강화’ 연구 지원 금지하는 행정명령도 서명
’기능 강화’ 연구, 팬데믹 중국 기원설과 함께 주목
미국 내에서도 코로나19 기원 놓고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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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해외에서 들어오는 의약품에 관세를 매기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 바이러스에 대한 특정 연구 방법에는 연방 정부 자금 지원을 끊기로 했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의약품 제조를 촉진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식품의약국에 제약 공장 승인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것을 지시하는 게 골자입니다.
그러면서, 다음 주에 의약품 가격과 관련해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다음 주에 이와 관련해 큰 발표가 있을 겁니다. 구체적으론 가격, 의약품 가격에 대한 거예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는 아주 심하게 갈취당하고 있거든요.]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도 앞으로 2주 안에 내놓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중국 등에서 진행되는 '기능 강화' 연구에 연방 자금 투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습니다.
'기능 강화'란 바이러스의 전염력을 높이거나 치명적으로 만드는 연구 방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의 실험실에서 유출됐다는 의혹과 맞물려 주목받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중국 기원설을 이참에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한에서처럼 유출될 수 있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그렇게 말했던 것 같네요. 여자친구나 누군가에게로 유출된 거라고요.]
다만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해서는 연방수사국과 중앙정보국은 실험실 유출설에, 국가정보위원회는 동물 전파설에 무게를 두는 등 미국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립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영상편집: 이은경
YTN 황보선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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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해외에서 들어오는 의약품에 관세를 매기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 바이러스에 대한 특정 연구 방법에는 연방 정부 자금 지원을 끊기로 했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의약품 제조를 촉진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식품의약국에 제약 공장 승인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것을 지시하는 게 골자입니다.
그러면서, 다음 주에 의약품 가격과 관련해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다음 주에 이와 관련해 큰 발표가 있을 겁니다. 구체적으론 가격, 의약품 가격에 대한 거예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는 아주 심하게 갈취당하고 있거든요.]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도 앞으로 2주 안에 내놓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중국 등에서 진행되는 '기능 강화' 연구에 연방 자금 투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습니다.
'기능 강화'란 바이러스의 전염력을 높이거나 치명적으로 만드는 연구 방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의 실험실에서 유출됐다는 의혹과 맞물려 주목받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중국 기원설을 이참에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한에서처럼 유출될 수 있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그렇게 말했던 것 같네요. 여자친구나 누군가에게로 유출된 거라고요.]
다만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해서는 연방수사국과 중앙정보국은 실험실 유출설에, 국가정보위원회는 동물 전파설에 무게를 두는 등 미국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립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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