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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 선출을 위한 이른바 '콘클라베' 기간에 투표용지를 태울 난로가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 설치됐습니다.
교황청은 현지시간 3일 시스티나 성당에 난로와 바닥 등을 설치하는 장면이 포함된 콘클라베 준비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교황청 작업자들이 추기경들이 앉아서 투표할 나무 탁자의 줄을 맞추고 휠체어를 탄 추기경이 좌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경사로를 설치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1일 선종함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시스티나 성당에서는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가 열리고 첫 콘클라베 결과는 우리시간으로 8일 새벽쯤 나올 전망입니다.
콘클라베에는 132명의 추기경이 참여할 예정이며, 3분의 2인 88표 이상을 획득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이튿날부터 새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오전·오후 각 2회 투표를 진행합니다.
투표 후 투표용지는 불태워지며 새 교황이 결정됐다면 흰 연기를, 선출되지 않았다면 검은 연기를 내서 세상에 결과를 알리게 됩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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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1일 선종함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시스티나 성당에서는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가 열리고 첫 콘클라베 결과는 우리시간으로 8일 새벽쯤 나올 전망입니다.
콘클라베에는 132명의 추기경이 참여할 예정이며, 3분의 2인 88표 이상을 획득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이튿날부터 새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오전·오후 각 2회 투표를 진행합니다.
투표 후 투표용지는 불태워지며 새 교황이 결정됐다면 흰 연기를, 선출되지 않았다면 검은 연기를 내서 세상에 결과를 알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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