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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앞으로 다가온 호주 총선에서 집권당인 노동당이 단독 과반 확보도 가능한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레드브릿지-액센트가 오늘(1일) 공개한 양당 선호도 조사 결과를 보면, 중도 좌파 성향의 집권 노동당이 53%를 기록하며 보수 성향의 자유·국민당 연합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 유거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노동당은 하원 의석 151석 가운데 최대 85석을 차지해 단독 과반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난 1월만 해도 여당인 노동당과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의 지지율은 자유·국민당 연합과 이를 이끄는 피터 더튼 자유당 대표에 뒤졌습니다.
그러나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유사한 공약을 앞세운 더튼 대표의 지지율은 점점 떨어졌습니다.
특히, 이른바 MZ세대 유권자 5명 가운데 1명이 지지 정당을 바꿨다고 응답하는 등 선거 막판 노동당 지지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호주 총선은 오는 3일에 실시됩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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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만 해도 여당인 노동당과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의 지지율은 자유·국민당 연합과 이를 이끄는 피터 더튼 자유당 대표에 뒤졌습니다.
그러나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유사한 공약을 앞세운 더튼 대표의 지지율은 점점 떨어졌습니다.
특히, 이른바 MZ세대 유권자 5명 가운데 1명이 지지 정당을 바꿨다고 응답하는 등 선거 막판 노동당 지지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호주 총선은 오는 3일에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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