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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정책이 연방 하원에서 공화당 의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주춤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은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현지시각 9일 밤 대규모 감세 관련 법안의 패스트트랙 표결을 연기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투표 연기 결정은 존슨 하원의장이 당내 예산 관련 강경파 의원들과 한 시간 이상 면담을 한 끝에 이뤄졌습니다.
존슨 의장에게 강경한 입장을 드러낸 당내 '보류파'들은 감세 규모를 뒷받침할 만한 지출 삭감 계획이 부족해 연방정부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어 수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반드시 감세 법안을 당장 통과시켜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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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의장에게 강경한 입장을 드러낸 당내 '보류파'들은 감세 규모를 뒷받침할 만한 지출 삭감 계획이 부족해 연방정부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어 수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반드시 감세 법안을 당장 통과시켜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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