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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 서방 기업이 복귀하더라도 기존 사업을 적은 돈으로 되살 수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18일 러시아 산업·기업인연맹 회의에서 정치적 압력을 받고 러시아 시장을 떠난 기업과 헐값에 자산을 매각한 기업은 똑같은 가격에 재매입하게 허용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 회사, 기업들과 그 직원들의 이익이 항상 러시아의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며, 외국 기업의 러시아 시장 복귀도 이런 입장에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러시아를 떠난 일부 기업이 복귀할 계획이 있다면서도 복귀에 대한 특혜는 없을 것이며, 어느 국가든 경쟁을 기반으로 하는 복귀에 열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경제 제재에 따라 맥도날드, 르노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이 러시아에서 철수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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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러시아 회사, 기업들과 그 직원들의 이익이 항상 러시아의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며, 외국 기업의 러시아 시장 복귀도 이런 입장에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러시아를 떠난 일부 기업이 복귀할 계획이 있다면서도 복귀에 대한 특혜는 없을 것이며, 어느 국가든 경쟁을 기반으로 하는 복귀에 열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경제 제재에 따라 맥도날드, 르노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이 러시아에서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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