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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는 한국이 러시아의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오늘(28일) 공개된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 인터뷰에서 다수의 한국 관리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제공 가능성 검토하겠다고 언급했지만, 실질적 조치는 없었고 앞으로도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 국민 다수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에 반대하고 있고 한국 정부는 러시아의 입장을 분명히 알고 있다면서 한국 측은 러시아가 표명한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은 아주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며 한국 지도부가 달가워하지 않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지난해 6월 북한과 상호 군사원조를 약속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것을 규탄하며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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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국 국민 다수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에 반대하고 있고 한국 정부는 러시아의 입장을 분명히 알고 있다면서 한국 측은 러시아가 표명한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은 아주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며 한국 지도부가 달가워하지 않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지난해 6월 북한과 상호 군사원조를 약속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것을 규탄하며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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