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 개회 선언

[현장영상+]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 개회 선언

2025.01.21. 오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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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60회 대통령 취임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J.D.밴스 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 선서를 한 후에 취임식 연설이 있을 예정입니다.

평화적 정권 이양 현장에 여러분이 계십니다.

지난 1년 동안 저는 상하원 취임식 합동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원내대표 그리고 법 집행 기관 관계자, 의회 관계자의 지난 1년간의 노력, 특히 지난 3일간의 노고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의 주제는 바로 민주주의의 저력입니다.

많은 전직 대통령과 부통령님께서 자리를 함께하셨으며 바로 민주주의의 저력을 이분들께서 잘 보여주신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님 그리고 질 바이든님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 내외분, 트럼프 대통령 내외분, 부시 대통령 내외분, 펜스 전 부통령 그리고 켈 부통령 내외분 그리고 미국 대법원장과 대법관, 총 아홉 분인데요.

그 외에 트럼프와 J.D.밴스의 가족 내외분도 자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250년 동안 미국의 민주주의는 계속 이어져왔습니다.

바로 오늘과 같은 순간에 대통령이 정치인들이 국민의 뜻을 받들고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됩니다.

모두가 하나가 되는 그리고 모두가 헌법의 수호자가 되는 날입니다.

평화와 전쟁, 역경과 번영의 순간을 넘어서 매 4년마다 이와 같은 취임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바로 마틴 루터킹 목사의 서거일입니다.

그리고 마틴 루터킹 목사야말로 헌법의 우리의 가치, 자유가 무엇보다 소중한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정신인 법치주의, 법 앞의 평등의 중요성 또한 오늘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취임식이 그 무엇보다도 특별한 이유는 바로 미국 전 국민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성취를 이뤄낸 서민들이 이 자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도 이 의사당에서 일한 적이 있고 바로 이 중앙홀에 걸어들어와서 바로 다음과 같이 말한 바가 있습니다.

정치적 성향에 관계 없이 모두가 정치에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책임을 진다고 케네디 대통령이 역설한 바 있습니다.

시민의 책임 의식 못지않게 시민의 의무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링컨 대통령이 말한 대로 서로에 대한 반목을 청산하고 서로 간 관용의 정신을 베풀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리고 리더십의 책임 의식 못지않게 필요한 경우에는 그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단합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분열과 반목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바로 제 주에서 태어난 한 가수가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민주주의가 바로 폭풍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준다고 이 가수가 말한 바 있습니다.

이 취임식이 바로 의사당에서 진행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통령궁이나 아니면 다른 관공서에서 취임식이 다른 곳에서 진행되기도 하지만 미국에서는 의사당에서 취임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행사 장소에서 가장 잘 드러나고 있으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간의 균형과 견제입니다.

지난 250년간 이와 같은 견제와 균형의 위대한 실험과 법치주의가 면면이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오늘 새로운 대통령이 그리고 부통령이 취임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과 같은 순간에 여러분 모두모두의 주권이 바로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점을 상징합니다.

건설 노동자들이 국가를 건설해 왔습니다. 교사와 의료 관계자들이 시민을 양성했고 장병들이 미국을 지켜왔습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의 소방관들이 목숨을 걸고 화재 진압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민주주의의 저력이 바로 이분들을 통해서 가장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미국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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