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가, 거래 한산한 가운데 달러 강세에 하락

뉴욕 유가, 거래 한산한 가운데 달러 강세에 하락

2024.12.24. 오전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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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는 성탄절을 앞두고 거래가 평소보다 줄어든 가운데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근월물인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0.22달러, 0.32% 낮아진 배럴당 69.2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31달러, 0.43% 내린 배럴당 72.6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108선을 다시 넘어섰고, 한때 108.3 부근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원유는 달러화로 표시되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구매자들 사이에서 원유에 대한 수요가 약화할 수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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