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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 무산 등에 따른 한국의 정치적 혼란 상황에도 한미 양국의 대북 연합 태세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일본을 방문하는 오스틴 국방부 장관의 전용기 안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미 동맹은 철통 같고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양국 국민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연합태세는 여전히 강력하고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도 어떤 우발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을 포함한 미 국방부 고위급이 한국 측 대화 상대와 정기적으로 접촉하고 있다며 중요한 동맹국인 한국과 소통이 잘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 한국 상황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몇 주간 추가 조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미국 정부는 한국의 민주적 제도와 절차가 헌법에 따라 완전하고 적절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이번 일본 방문 일정을 짜면서 한국 방문도 함께 추진했지만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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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일본을 방문하는 오스틴 국방부 장관의 전용기 안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미 동맹은 철통 같고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양국 국민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연합태세는 여전히 강력하고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도 어떤 우발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을 포함한 미 국방부 고위급이 한국 측 대화 상대와 정기적으로 접촉하고 있다며 중요한 동맹국인 한국과 소통이 잘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 한국 상황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몇 주간 추가 조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미국 정부는 한국의 민주적 제도와 절차가 헌법에 따라 완전하고 적절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이번 일본 방문 일정을 짜면서 한국 방문도 함께 추진했지만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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