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동 우려스럽게 전개...모두에 자제 촉구"

러시아 "중동 우려스럽게 전개...모두에 자제 촉구"

2024.10.02. 오후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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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중동의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며 모든 당사자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간 2일 브리핑에서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 "가장 우려스러운 시나리오에 따라 전개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일어나고 있는 일을 고려할 때 모든 측의 자제를 요구한다"며 "민간인의 사망을 초래하는 어떠한 행동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란이 이스라엘과 전면적으로 충돌하면 이란을 지지할 것이냐는 물음에 "우리는 분쟁의 모든 당사자와 소통해왔고 모든 측에 자제를 촉구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중동 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가자 전쟁 국면에서 러시아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서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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