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서부 졸링겐 축제현장서 흉기 난동..."여럿 사상"

독일 서부 졸링겐 축제현장서 흉기 난동..."여럿 사상"

2024.08.24. 오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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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시 축제 현장에서 현지 시간 23일 밤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여러 명이 숨지고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은 650회째를 맞은 축제 첫날 인파가 몰린 광장에서 밤 9시 45분쯤 한 남성이 행인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흉기에 찔린 사람들 가운데 최소 3명이 사망하고 다른 여러 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졸링겐은 중세시대부터 칼 제작으로 유명한 도시로 공업도시로 변모한 현재에도 칼 제조시설이 여럿 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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