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세...다우 0.23%↑ 마감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세...다우 0.23%↑ 마감

2024.05.02. 오전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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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동결 발표와 함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열어두고 금리 인상은 일축하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현지 시간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37포인트 오른 37,903.2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17.30포인트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52.3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미 증시는 제롬 파월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열려있고 금리 인상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발언에 반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4.63%대로 하락했고, 유로-달러 환율도 1.071달러대로 오르면서 달러 약세를 반영했습니다.

또 일본 외환 당국이 환율 개입 시점을 저울질하는 상황에서 연준 발표가 나오면서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에서 154엔대로 가파르게 떨어졌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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