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또 5% 올라 사흘째 강세..."바닥 쳤다" 평가도

테슬라 주가 또 5% 올라 사흘째 강세..."바닥 쳤다" 평가도

2024.04.26. 오전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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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또 5% 올라 사흘째 강세..."바닥 쳤다" 평가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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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1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사흘째 상승해 170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4.97% 오른 170.18달러에 마감해, 40% 넘게 하락했던 연중 낙폭도 31.5%로 줄었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9%, 55% 감소하고 영업이익률이 1년 전의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크게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저가 전기차 출시 등 미래 사업에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달랬습니다.

특히 내년 하반기로 예정했던 저가 전기차 출시를 내년 초로 앞당길 것이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발언이 나온 다음 날 12.06% 급등했습니다.

이어 테슬라 주가가 바닥을 쳤다는 분석이 월가에서 나오며 주가는 사흘째 상승세를 탔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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