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우크라이나 패트리엇 지원 논의...결론 못 내

EU, 우크라이나 패트리엇 지원 논의...결론 못 내

2024.04.23. 오전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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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일부 회원국들이 방공체계 지원 의사를 밝힌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결정은 각 회원국의 몫이라고 밝혀 구체적 계획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EU에서는 독일, 네덜란드 등 7개국이 패트리엇 포대를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미 2개 포대를 지원한 독일만 1개 포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패트리엇 포대가 핵심 방공 체계라는 이유로 지원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패트리엇 포대를 새로 생산하는 데에만 길게는 2년 정도가 걸려 우크라이나에 내줄 경우 전력 공백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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