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판 배심원 선정 완료...다음 주 본격 재판 전망

트럼프 재판 배심원 선정 완료...다음 주 본격 재판 전망

2024.04.20. 오전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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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형사재판에서 유무죄를 가릴 배심원단 12명의 선정 작업이 끝났습니다.

배심원 12명 중 7명은 남성, 5명은 여성입니다.

배심원이 예상치 못한 이유로 재판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재판에 대신 참여하는 배심원 대체후보 6명의 명단도 확정했습니다.

배심원단 선정이 마무리되면서 22일부터 본격적인 사건 심리가 개시될 예정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와의 과거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돈을 지급한 뒤, 그 비용과 관련된 회사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지난해 3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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