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이스라엘 신용등급 'A+'로 한 단계 강등

S&P, 이스라엘 신용등급 'A+'로 한 단계 강등

2024.04.19.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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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이스라엘 신용등급 'A+'로 한 단계 강등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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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가 지정학적 불안을 이유로 이스라엘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낮추고,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S&P가 이스라엘의 신용등급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A+ 등급은 중국, 버뮤다 등과 같은 수준입니다.

S&P는 방위비 지출 확대에 따라 이스라엘의 재정적자가 올해 국내총생산의 8% 수준으로 늘어나고 중기적으로도 높은 재정적자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이란과의 직접적, 장기간 군사 대치를 포함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다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2월 하마스와의 전쟁을 이유로 이스라엘의 신용등급을 A1에서 A2로 한 단계 내렸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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