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P 500·나스닥 5거래일 연속 하락...채권금리 상승 영향

美 S&P 500·나스닥 5거래일 연속 하락...채권금리 상승 영향

2024.04.19. 오전 06: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22% 하락한 5,011.12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52% 떨어진 15,601.50에 마감됐습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모두 5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 S&P 500 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CNBC 방송은 전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소폭 오른 37,775.38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채권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미 증시 마감 무렵 4.64%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0.06%p 상승했습니다.

채권 금리는 미 연방준비제도 주요 구성원들이 조기 금리 인하가 어렵다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은 뒤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