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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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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지하철역에서 강력 범죄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 뉴욕타임스(NYT)의 2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어퍼이스트사이드 지역의 렉싱턴 애비뉴 125번가 승강장에서 한 20대 남성이 지하철을 기다리던 50대 남성을 선로로 밀쳐 열차에 치어 숨지게 했다.
이에 현지 경찰은 칼튼 맥퍼슨(24)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당국은 맥퍼슨에게 정신질환 병력이 있다고 밝혔으나 피해자인 제이슨 볼츠(54)와 어떤 관계인지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이처럼 최근 뉴욕 지하철에서는 살인, 총격, 흉기 난동 등의 강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뉴욕 브루클린의 한 지하철역으로 진입하던 열차 내부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다쳤고 올해 1월에는 다툼을 말리던 한 40대 남성이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지난달 13일에는 뉴욕 브롱크스의 한 지하철역에서 청소년 무리 간 다툼 끝에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 이상이 다쳤다.
지난달 말에는 지하철 기관사가 기관실 창문 밖으로 목을 내밀어 좌우를 살피다가 괴한에게 목을 베이는 사건도 있었다.
이에 대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이달 초 주 방위군 750명, 주 경찰관 250명을 파견했으나 여전히 주민들의 불안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 뉴욕타임스(NYT)의 2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어퍼이스트사이드 지역의 렉싱턴 애비뉴 125번가 승강장에서 한 20대 남성이 지하철을 기다리던 50대 남성을 선로로 밀쳐 열차에 치어 숨지게 했다.
이에 현지 경찰은 칼튼 맥퍼슨(24)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당국은 맥퍼슨에게 정신질환 병력이 있다고 밝혔으나 피해자인 제이슨 볼츠(54)와 어떤 관계인지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이처럼 최근 뉴욕 지하철에서는 살인, 총격, 흉기 난동 등의 강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뉴욕 브루클린의 한 지하철역으로 진입하던 열차 내부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다쳤고 올해 1월에는 다툼을 말리던 한 40대 남성이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지난달 13일에는 뉴욕 브롱크스의 한 지하철역에서 청소년 무리 간 다툼 끝에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 이상이 다쳤다.
지난달 말에는 지하철 기관사가 기관실 창문 밖으로 목을 내밀어 좌우를 살피다가 괴한에게 목을 베이는 사건도 있었다.
이에 대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이달 초 주 방위군 750명, 주 경찰관 250명을 파견했으나 여전히 주민들의 불안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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