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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BBC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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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사원인 '오마리 모스크'가 파괴됐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는 지난 8일 소셜미디어에 가자지구의 오마리 모스크가 무너진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 속에서 모스크 건물은 대부분 산산이 조각나 잔해가 됐고 첨탑(미나렛) 정도가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악랄하고 야만적인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별도의 논평을 내지 않았습니다.
BBC는 영상 내용을 따로 검증해 오마리 모스크가 파괴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구시가지에 있는 '오마리 대(大) 모스크'는 7세기에 정교회 성당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습니다.
2대 정통 칼리프인 오마르 이븐 알카타브의 이름을 딴 이 모스크는 그동안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분쟁과 지진 등으로 손상을 입었으나 계속 재건됐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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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악랄하고 야만적인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별도의 논평을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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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구시가지에 있는 '오마리 대(大) 모스크'는 7세기에 정교회 성당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습니다.
2대 정통 칼리프인 오마르 이븐 알카타브의 이름을 딴 이 모스크는 그동안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분쟁과 지진 등으로 손상을 입었으나 계속 재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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