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등 폐렴·독감 유행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장

中 상하이 등 폐렴·독감 유행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장

2023.12.09. 오후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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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폐렴과 독감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상하이와 우한 등 지방 정부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관영 환구시보가 보도했습니다.

지방정부들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XBB는 면역 회피력이 강하다며 노인과 어린이는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환구시보는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 분석을 인용해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가장 널리 퍼져있는 게 XBB 변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자 곳곳에서 학교 수업 중단과 병실 부족 사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교육부는 감염 교사와 학생들의 등교 자제, 마스크와 해열제 비축 등 호흡기 질환 예방과 통제에 최선을 다하라고 일선 학교에 지시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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