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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의 '지원 자금 고갈'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예산 처리를 놓고 민주당과 공화당 간 대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은 우크라이나 지원 등 예산에 대한 절차 투표를 하루 앞두고 현지시간 5일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기밀 브리핑을 청취했습니다.
이날 브리핑에는 당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상으로 참여해 직접 예산 통과를 호소할 예정이었으나 막판에 불발됐습니다.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막판에 일이 생기면서 젤렌스키가 브리핑에 참석하지 못했다"라고 밝혔지만, 불참 사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별개로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기밀 브리핑에서 퇴장했습니다.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 예산 처리의 조건으로 미국 남부 국경에서 이민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은 오늘(6일) 예산안에 대한 절차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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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막판에 일이 생기면서 젤렌스키가 브리핑에 참석하지 못했다"라고 밝혔지만, 불참 사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별개로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기밀 브리핑에서 퇴장했습니다.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 예산 처리의 조건으로 미국 남부 국경에서 이민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은 오늘(6일) 예산안에 대한 절차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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