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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에서 70세 여성이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AFP통신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우간다에 사는 70세 여성이 현지 시간 지난달 29일 수도 캄팔라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습니다.
임신, 출산 과정을 총괄한 의사는 아프리카에서 최고령 산모인 70세 여성이 쌍둥이를 출산하는 것은 놀라운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또 산모와 아기들이 아직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여성은 3년 전인 2020년에도 67세의 고령으로 딸을 출산했습니다.
이번 쌍둥이는 시험관 아기 시술로 얻었는데 난자를 기증받은 것인지 아니면 젊었을 때 냉동해둔 자신의 난자를 사용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산모는 "지금 이 순간의 기쁨을 표현할 방법이 없고 임신, 출산, 육아를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70세의 나이에 쌍둥이를 낳는 기적이다"고 기뻐했습니다.
또 파트너가 쌍둥이 임신 사실을 안 다음부터 자신을 찾지 않는데 아마도 양육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남자들은 아이를 한 명 이상 가졌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9년 인도에서는 74세 여성이 체외수정으로 쌍둥이 자매를 낳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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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과정을 총괄한 의사는 아프리카에서 최고령 산모인 70세 여성이 쌍둥이를 출산하는 것은 놀라운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또 산모와 아기들이 아직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여성은 3년 전인 2020년에도 67세의 고령으로 딸을 출산했습니다.
이번 쌍둥이는 시험관 아기 시술로 얻었는데 난자를 기증받은 것인지 아니면 젊었을 때 냉동해둔 자신의 난자를 사용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산모는 "지금 이 순간의 기쁨을 표현할 방법이 없고 임신, 출산, 육아를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70세의 나이에 쌍둥이를 낳는 기적이다"고 기뻐했습니다.
또 파트너가 쌍둥이 임신 사실을 안 다음부터 자신을 찾지 않는데 아마도 양육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남자들은 아이를 한 명 이상 가졌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9년 인도에서는 74세 여성이 체외수정으로 쌍둥이 자매를 낳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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