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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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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막 동굴에서 1,900년 전 로마 제국에 저항했던 유대인들이 노획한 것으로 추정되는 4점의 검이 발굴됐습니다.
이스라엘 문화재청은 자국 발굴팀이 사해 인근의 사막 동굴에서 보존상태가 좋은 검 4점과 가죽, 나무로 만든 칼집 등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 검들이 기원후 130년대 로마제국에 대항한 유대인의 3차 반란 때 로마군으로부터 노획해 동굴 속 바위틈에 숨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발굴된 검들 가운데 3점은 길이가 60∼65㎝로 로마 시대 기병이 쓰던 양날 칼과 유사하고, 나머지 한점은 길이가 45㎝로 칼자루 끝이 모양으로 돼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칼집에 들어있던 검은 여전히 칼날이 서 있을 만큼 보존 상태가 좋다고 발굴팀은 설명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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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된 검들 가운데 3점은 길이가 60∼65㎝로 로마 시대 기병이 쓰던 양날 칼과 유사하고, 나머지 한점은 길이가 45㎝로 칼자루 끝이 모양으로 돼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칼집에 들어있던 검은 여전히 칼날이 서 있을 만큼 보존 상태가 좋다고 발굴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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