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한국인 윤세준 실종" 日 언론도 보도 나섰다

"27세 한국인 윤세준 실종" 日 언론도 보도 나섰다

2023.08.03.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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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한국인 윤세준 실종" 日 언론도 보도 나섰다
사진출처 = 요미우리 TV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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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배낭여행을 갔다가 연락 두절된 20대 청년 윤세준 씨가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일본 언론도 이 청년의 실종 사실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일본 언론 요미우리 TV는 2일 윤세준 씨의 실종 사실을 전하며 "현지 경찰이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을 인용한 요미우리 TV 보도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 5월 9일 관광차 일본을 방문해 후쿠오카나 오사카 등을 관광했다. 이후 6월 7일 와카야마현 쿠시모토마치에 숙박해 다음 날인 8일 시오노미사키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26일 KBS 보도에 따르면 윤 씨는 시오노미사키로 이동한 6월 8일 오후 9시가 넘은 시각에 한국에 있는 누나와 마지막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이에 현지 경찰은 윤 씨를 찾기 위해 6월 16일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한편, 윤 씨는 1996년생(27세) 남성으로 키 175cm에 마르지 않은 체형이며 오른쪽 볼에 작은 흉터가 있다. 윤 씨는 알거나 목격한 사람은 외교부 영사콜센터 등으로 제보할 수 있다.

YTN digital 육지혜 (yjh78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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