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좀비마약' 펜타닐 등 불법약품 제조 中업체 제재

美, '좀비마약' 펜타닐 등 불법약품 제조 中업체 제재

2023.05.31. 오전 05: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 재무부는 '좀비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등 불법 의약품 생산과 관련된 단체 8곳과 개인 9명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은 중국 소재한 단체 7곳과 개인 6명, 멕시코 단체 1곳과 개인 3명 등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이들이 불법 의약품을 합법적으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 사용하는 '알약 프레스' 등을 미국과 멕시코 등에 판매하는 데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좀비마약'이란 별명을 가진 펜타닐은 당초 진통제로 개발된 의약품이지만, 효과가 강해 일부 사람들이 마약 대용으로 이를 남용하며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