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민주주의 수호에 목숨 바쳐...한반도서 동맹의 힘 확인"

바이든 "민주주의 수호에 목숨 바쳐...한반도서 동맹의 힘 확인"

2023.05.30. 오전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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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열린 미국 현충일 기념식 연설에서 민주주의는 우리의 힘이라며 우리 군은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고 필요하다면 그것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차례 세계대전의 불길 속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동맹의 힘을 봐왔고 한반도에서 여전히 보초를 서고 있는 군을 통해서도 동맹의 힘을 본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들이 미국과 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를 지켜왔듯이 우리는 그들에 대한 근본적인 믿음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군은 항상 민주주의에 대한 최고의 기대치를 구현해 왔다며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치렀던 대가도 결코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념식에 앞서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묵념한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재향군인 단체와 미군 전사자 유족 등과 조찬을 함께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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