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6월 日·싱가포르 등 방문...한미일 국방장관 회담 예정

美국방 6월 日·싱가포르 등 방문...한미일 국방장관 회담 예정

2023.05.26. 오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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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다음 달 아시아와 유럽을 잇달아 방문합니다.

오스틴 장관의 인도·태평양 지역 방문은 이번이 7번째로 일본 도쿄에서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을 비롯한 고위 당국자들을 만난 뒤 주일본 미군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 방문은 미일 양국이 동맹 역량을 현대화하고 올해 초 열린 미일 외교·국방 2+2 장관회담 이후 파트너들과 관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진전 속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일본 방문 날짜를 적시하진 않았지만 6월이라고 밝혀 다음 달 1일이 될 것으로 보이며 2∼4일에는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가 열리는 싱가포르를 찾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에 열릴 예정이며 특히 오스틴 장관과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의 회동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싱가포르에 이어 오스틴 장관은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라지나트 싱 국방장관 등을 만나고 이후 프랑스 방문을 끝으로 순방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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