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시찰단 오늘 오후 귀국..."이른 시일 내 결과 설명"

오염수 시찰단 오늘 오후 귀국..."이른 시일 내 결과 설명"

2023.05.26. 오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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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5박 6일간의 공식 일정을 모두 끝내고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시찰단은 앞서 후쿠시마 제1 원전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어제 일본 경제산업성, 도쿄전력 등과 기술회의를 연 것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어제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전원 공급 대책, 핵종의 농도 분석 데이터 관리 절차, 오염수 방출 계획을 심사하는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안전성 평가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른 시일 내 활동 결과를 정리해 발표하겠다며 "이번 시찰을 통해 확인한 것도 있고 추가로 자료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찰단은 이번 점검 활동을 바탕으로, 필요한 자료들을 일본으로부터 받아 추가 분석 작업을 거친 뒤 종합적인 결론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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