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찰단, 도쿄전력·NRA 등과 기술회의...내일 귀국

시찰단, 도쿄전력·NRA 등과 기술회의...내일 귀국

2023.05.25. 오전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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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현장 점검을 마친 시찰단은 도쿄로 이동해 오늘(25일)은 경제산업성, 도쿄전력, 그리고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NRA와 기술회의를 개최한 뒤 내일 귀국합니다.

유국희 시찰단장은 오늘 회의 성격에 대해 이번 시찰 결과에 대해 한일 양측이 추가로 논의하고 정리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찰단은 어제 이틀째 후쿠시마 제1 원전 현장 점검에서 오염수가 다핵종제거설비, ALPS를 거치기 전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사용하는 차단밸브와 오염수 희석 설비, 핵종별 농도 분석 장치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유 단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안전성 평가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추가 분석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오염수 시료를 채취하지 못한 데 대해서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채취한 시료를 모두 확보해 분석 중이라며, 시료를 채취한 곳은 이번 점검 대상 탱크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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